[강서구] 편지-성금 덕분 따뜻해진 지역사회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2월 19일 03시 00분


가양3동 주민센터의 미담 사례 소개
“희망드림단 사업 도움돼”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 나서

가양3동 주민센터에 전해진 감사의 편지. 강서구 제공
가양3동 주민센터에 전해진 감사의 편지. 강서구 제공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가양3동 주민센터(동장 김의진)에 도착한 감사의 편지 내용을 최근 소개했다.

강서구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주민 송모 씨가 가양3동 주민센터에 장애가 있는 동생을 돌보아 준 것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은 편지와 성금 10만 원을 전달했다.

송 씨의 동생은 가양3동 희망드림단 사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밑반찬을 지원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송 씨는 주민센터 직원과 희망드림단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편지와 성금을 전달한 것.

송 씨는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동장은 “희망드림단의 밑반찬 배달 사업이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성금은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양3동 희망드림단은 지난 4월부터 매달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벌여 고독사 예방 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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