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무인 도서 대출기 16곳으로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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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북한산보국문역 설치
구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내년 1월 경전철 우이신설선 북한산보국문역에 무인 도서 대출·반납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2012년부터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무인 도서 대출·반납기인 ‘U-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북한산보국문역을 포함하면 총 16개를 운영하는데 이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북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성북 U-도서관 모바일 앱을 통해 성북구립도서관(15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예약하고 자신이 이용하고 싶은 무인예약대출반납기로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U-도서관은 성북구립도서관 관외대출회원증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1인당 2권씩 최대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북구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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