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1일 ‘아트로 캐릭터 축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2∼31일 동부창고 6동에서 ‘2023 아트로 캐릭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캐릭터 15종이 공개되고, 다양한 체험과 게임, 굿즈 마켓이 운영된다. 청년단체인 아트로협동조합(대표 류민아)이 기획 및 운영을 한다.
축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지역 캐릭터 굿즈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대표 캐릭터는 ‘해기&동즈’와 ‘픽셀던전’이다. 충북 청주 원도심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해기&동즈존’에서는 △해기&동즈 옷 입히기 △도심 가로세로 퍼즐 △원도심 인형 전시 △랜드마크 일러스트 등 7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청주의 문화유산과 상징물이 귀여운 몬스터로 재탄생한 ‘픽셀던전존’에서는 △픽셀 몬스터 대형 레고 놀이 △개똥 몬스터 피하기 △페이퍼 토이 만들기 등 15가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로블록스 게임 체험존 △홀로그램 암막존 △캐릭터 상품 홍보존 등도 준비됐다.
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평일에는 오전 11시∼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1시∼오후 5시 운영한다. 온라인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참여 모두 가능하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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