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불광천 일대를 야간 조명으로 장식한 ‘불광천 별빛거리’를 22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별빛거리 구간은 지하철 6호선 응암역부터 증산역까지 이어지는 불광천 일대다. 22일 오후 5시 20분에 열리는 점등식 이후 내년 4월 초까지 야간 조명을 즐길 수 있다. 별빛거리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활용해 △신비의 쉼터 △신비의 정원 △은하수 터널 △포토존 등을 조성했다. 구는 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여는 등 주민 휴식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거리를 조성했다”며 “별빛거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불광천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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