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 시장 인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 55분경 울산시 남구 삼산동 한 잡화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농수산물도매시장 후문 인근 만물창고(종합식품업체)로 주변에는 창고형 가건물이 많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건물 대부분이 불에 탔고 불은 현재 주변 건물까지 옮겨붙은 상태다. 또 폭발음까지 들려 진화가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크다고 판단해 비상 대응 단계 발령을 검토하고 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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