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경영 강화를 통해 기후변화, 에너지 고갈 등의 환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속가능한 그린 건설, 사회적 책임 이행,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를 올해 ESG 경영의 3대 전략으로 선정하는 등 ESG 경영 체계를 확립했다. DL이앤씨는 2009년부터 녹색경영을 선포해 기후변화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지난해 이사회 산하에 신설된 ‘ESG 위원회’는 분기마다 각 사업 조직에 기후변화 및 환경 관련 주요 이슈를 보고받아 대응 방향을 결정하고 있다.
현재 수행 중인 기후변화 대응 전략에는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투자 및 CDM 사업 개발, 제로에너지빌딩 사업 등이 있다. CCS(탄소포집·저장)를 통해 포집한 탄소 활용 사업, 친환경 수소에너지 사업 등을 신규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또 2019년부터 해외사업장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관리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50 탄소중립 실현’과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 저감’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 현장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모델로 변경하고 전기 지게차와 같은 저탄소 장비 사용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는 본사 임직원 대상 ‘종이컵 제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DL이앤씨는 올해 7월 UN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기도 했다. UNGC는 UN(국제연합)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발족한 국제협약이다. UNGC 회원사는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COP)를 매년 공개해야 한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DL이앤씨는 올해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에 신규 편입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친환경 건설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