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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해 마지막 토요일’ 전국 눈 펑펑…미세먼지는 ‘나쁨’ [오늘날씨]
뉴스1
업데이트
2023-12-30 08:26
2023년 12월 30일 08시 26분
입력
2023-12-30 08:26
2023년 12월 30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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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인근에서 한 시민이 내리는 눈을 핸드폰에 담고 있다. 2022.2.21. 뉴스1
2023년 마지막 토요일인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리겠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에선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며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6시부터 중부 서해안과 서울 서부, 충남 북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기온이 낮은 중부 내륙은 빠르게 눈이 쌓일 수 있다고 예보했다.
전국은 대체로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1~12도다.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내륙은 -5도 이하로 낮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3도 △강릉 3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0도 △광주 0도 △부산 4도 △제주 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1도 △강릉 7도 △대전 5도 △대구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6도다.
기상청은 “많은 눈이 쌓이면서 차량이 고립될 수 있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이용시 월동장비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도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보행자 안전에도 유의해야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도 수도권과 충남권에는 0.1㎜미만 빗방울이나 눈 날림이 관측될 수 있다.
대기 정체로 잔류 미세먼지가 축적되며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영남권의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다. 강원 영서와 광주, 전남은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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