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울진 주택서 화재 발생…70대父·40대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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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월 1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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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5시 27분 경북 울진군 울진읍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숨졌다. 사진은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는 모습. 경북소방안전본부 제공
1일 오전 5시 27분 경북 울진군 울진읍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숨졌다. 사진은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는 모습. 경북소방안전본부 제공
새해 첫날인 1일 울진의 한 주택에 화재가 발생 부자(父子)가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7분경 경북 울진군 울진읍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7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아래층에 살던 70대 여성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민 5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소방 인력 45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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