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경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사망했다. 또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장비 49대와 인력 122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불길은 신고 접수 약 1시간 11분 만인 오전 8시 26분경 완전히 잡혔다.
소방과 경찰은 아파트 9층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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