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취약설비 특별안전점검 시행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월 2일 17시 19분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취약설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취약설비 전기화재 및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중 특별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인파 집중으로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목욕장, 수영장 6808곳은 전수점검한다. 전통시장 약 1만3000개소와 전기설비가 노후해 재해에 취약한 공동주택 9만4000여 세대(총 11만 호)도 점검 대상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특히 물기 및 습기로 인해 부식이 심한 목욕장과 수영장에 대해서는 전기설비 관리상태, 노후화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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