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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IA 타이거즈 박찬호 선수, 어린 환아들 위해 800만원 기탁
뉴스1
업데이트
2024-01-03 14:09
2024년 1월 3일 14시 09분
입력
2024-01-03 14:08
2024년 1월 3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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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박찬호 선수(왼쪽에서 네번째)가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에 8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전남대병원 제공) 2024.1.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서 내야수로 활약 중인 박찬호 선수가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에 후원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3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최근 안영근 병원장, 박창환 진료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을 비롯해 KIA 타이거즈 박찬호 선수, 박찬호 선수 팬카페 루케테차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박찬호 선수의 이번 기부는 루케테차노 회원들과 KIA 타이거즈 후원업체인 키스코 김원범 대표가 함께 했다.
후원금은 전남대어린이병원에 입원 중인 저소득층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찬호 선수는 “적은 금액이지만 어린이병원에서 힘들게 치료 중인 아이들을 위해 잘 써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영근 병원장은 “박 선수가 평소 기부는 물론 봉사활동도 하신다고 들었는데 환아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후원금으로 전남대병원이 공공의료 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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