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신청 누락됐다” 주민센터 흉기 난동 50대 현행범 체포

  • 뉴스1
  • 입력 2024년 1월 4일 14시 11분


코멘트
경찰 로고. 뉴스1
경찰 로고. 뉴스1
자신의 민원이 누락됐다며 주민센터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서울 종로구의 주민센터에서 5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앞서 3일 오후 2시55분쯤 해당 주민센터를 방문해 자신의 임대주택 신청이 누락된 것을 알고 담당 공무원을 향해 흉기를 든 채 플라스틱 투명 가림막을 칠 것처럼 하며 고성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흉기에 의한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구속 요건 등을 검토한 뒤 A씨를 석방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