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찰 간부 음주운전 적발…면허취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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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월 4일 14시 56분


경남경찰청 전경 ⓒ News1
경남경찰청 전경 ⓒ News1
경남에서 경찰 간부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다.

4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쯤 양산경찰서 소속 경정 A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김해시 무계동 장유톨게이트 인근에서 도로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를 목격한 톨게이트 직원이 음주운전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인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남경찰청 감찰계는 A씨를 직위해제하고 감찰조사 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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