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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절반 “외국인카지노로 범죄 증가”…지역경제 긍정 답변 30%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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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5:01
2024년 1월 4일 15시 01분
입력
2024-01-04 15:00
2024년 1월 4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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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제주도민 상당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범죄 등 지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인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제주도는 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제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도민 인식조사(조사 기간 2023년 10월5일~11월18일)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제주도가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도민 인식을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결과를 보면 외국인 카지노로 지역범죄율이 증가하는지 묻는 문항에 ’그렇다‘ 36.2%, ’매우 그렇다‘가 13.7%로 조사됐다. ’그렇다‘는 응답이 49.9%를 차지한 것이다.
쓰레기·소음·공해·교통 통행량 등 생활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지 여부에도 ’그렇다‘ 38.1%, ’매우 그렇다‘는 14.4%로 응답했다. 청소년 등 교육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에는 ’그렇다‘가 38.9%, ’매우 그렇다‘ 16.2%로 나타났다.
현재 카지노 업체의 ’제주관광진흥기금‘ 납부 금액(총 매출액의 10%)이 적당한지에는 ’부족함‘이 41.4%, ’적당함‘은 35.8%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외국인 카지노의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은 ’51.4%‘, ’지원 강화‘는 27.3%로 조사됐다.
다만 ’관광객 소비지출 증가‘, ’도민 고용창출‘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가 각각 39.9%, 33.7%로 나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는 평가도 있었다.
제주도는 향후 매년 정기적으로 도민들의 카지노 인식을 조사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에는 외국인카지노 8개가 운영 중이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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