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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인 40대 남성이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해 12월29일 오전 3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김모 씨를 체포했다.
김 씨는 운전 중 진로 변경을 시도하다 앞서가던 차량과 교통사고를 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 씨를 다음 주 중 다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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