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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잔소리했다고 모친 흉기 공격…30대 아들 구속 기로
뉴시스
업데이트
2024-01-08 12:16
2024년 1월 8일 12시 16분
입력
2024-01-08 12:16
2024년 1월 8일 12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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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속살해미수 혐의 중국동포 구속심사
6일 영등포서…집안서 담배 피워 질책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운다고 잔소리를 한 60대 어머니를 때리고 흉기로 공격한 혐의를 받는 30대 아들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전 존속살해미수 혐의를 받는 중국 동포 A(38)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의 집에서 담배를 피우던 자신에게 잔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어머니 B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찌른 혐의(존속살해미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인근 상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10여분 만에 A씨를 집에서 체포했다. 흉기에 공격당한 뒤 몸을 피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과거 정신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나올 전망이다.집 안에서 담배를 피운다고 잔소리를 한 60대 어머니를 때리고 흉기로 공격한 혐의를 받는 30대 아들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전 존속살해미수 혐의를 받는 중국 동포 A(38)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의 집에서 담배를 피우던 자신에게 잔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어머니 B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찌른 혐의(존속살해미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인근 상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10여분 만에 A씨를 집에서 체포했다. 흉기에 공격당한 뒤 몸을 피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과거 정신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나올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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