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출마’ 방문규 전 산자부 장관, 국민의힘 입당

  • 뉴시스
  • 입력 2024년 1월 8일 1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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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인재영입 입당식을 가졌다.

방 전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수원은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 삼성전자의 반도체 초격차 기술이라는 세계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공직생활을 하며 축적한 지혜와 역량으로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도시 수원을 키워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입당식에는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을 겸임하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공동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이 참석해 환영식을 열어줬다.

방 전 장관은 전날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자신의 저서인 ‘매산동 꼬마의 꿈’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그는 올해 총선에서 수원병(팔달구)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가 열린 곳도 수원병에 속한 지역이다.

1962년생인 방 전 장관은 수원 매산동에서 태어나 수성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대변인과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 은행장, 국무조정실장, 산자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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