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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용 알리바이 위증교사’ 이재명 선대위 관계자 2명, 15일 구속심사
뉴스1
업데이트
2024-01-10 10:56
2024년 1월 10일 10시 56분
입력
2024-01-10 10:56
2024년 1월 10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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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사건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11.30 뉴스1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서 증인에게 위증을 교사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과거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관계자들이 다음 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판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위증교사 등 혐의를 받는 이 대표의 전 선대위 관계자 박모씨와 서모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박씨와 서씨는 지난 2023년 4월 김 전 부원장의 금품수수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이홍우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에게 김 전 부원장 알리바이 관련 허위 증언을 부탁(위증교사)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지난해 5월 법원에 이 전 원장이 조작한 김 전 부원장의 금품수수 당일 일정표 관련 자료를 증거로 제출(위조증거사용)한 혐의도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전날 이들의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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