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삼각지역 스티커 무단 부착’ 전장연 대표 불구속 기소

  • 뉴시스
  • 입력 2024년 1월 10일 14시 19분


공동재물손괴 혐의 전장연 관계자 3명 기소
지난해 2월 역 승강장 바닥에 스티커 붙여
삼각지역장이 고발…지난해 6월 검찰 송치

삼각지역 승강장 바닥에 요구사항을 적은 수백 장의 스티커를 붙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박경석 전장연 대표와 권달주 상임공동대표, 전장연 관계자 1명 등 3명을 지난 3일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2월13일 삼각지역에서 기자회견을 한 후 전장연 측 주장이 담긴 스티커 수백장을 승강장 바닥에 부착해 구기정 삼각지역장으로부터 고발당했다.

이후 서울 용산경찰서가 이들을 입건해 수사한 뒤 지난해 6월 불구속 송치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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