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우울증 환자 100만명 시대…여성이 남성의 2배, 2030 더 ‘심각’
뉴스1
업데이트
2024-01-10 15:34
2024년 1월 10일 15시 34분
입력
2024-01-10 15:33
2024년 1월 10일 15시 3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 News1 DB
우울증으로 병의원 진료를 받는 환자 수가 연간 100만명을 넘어섰고 관련 진료비도 한해 5000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우울증 진료 환자는 100만32명이다.
우울증 환자 수 추이, 우울증 진료비 추이(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최근 5년간 추이를 보면 2018년 75만3011명에서 매년 늘어 2021년 91만명대로 오른 뒤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겼다. 이 기간 연평균 증가율은 7.4%다.
환자 수가 늘면서 진료비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우울증 진료비는 2018년 3359억원, 2019년 3818억원, 2020년 4107억원, 2021년 4806억원, 2022년 5378억원 등이다. 1인당 진료비는 2022년 기준 53만7748원이다.
2022년 기준 진료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9만4200명으로 가장 많고 30대(16만4942명), 60대(14만9365명), 40대(14만6842명) 순이었다.
2022년 성별·연령별 우울증 환자 수 분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2022년 기준 진료 환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 67만4050명, 남성 32만5982명으로 여성이 더 많았다.
우울증은 우울장애 또는 주요우울장애로 불리며 우울감과 무기력, 즐거움 상실 또는 짜증과 분노의 느낌을 지속해서 유발하는 ‘장애’다.
기분, 생각 및 행동 방식에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정서적, 신체적 고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고 때로는 인생의 가치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심평원은 “우울증은 개인의 잘못이나 약점이 아니며, 무조건 시간이 흘러간다고 나아지지 않을 수 있다”며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 우울증을 앓는 대부분의 사람은 약물치료, 정신치료 또는 둘 다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동부구치소서 극단선택 시도…현재 건강 이상 없어”
국민연금 月100만원 수령 80만명 돌파
“이념 외치는 단체는 마이크 잡지마라” 정치색 옅어지는 집회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