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정시 15일까지 접수… 간호-보건 분야 모집 가장 많아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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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최초 합격자 발표
등록 7∼13일, 충원은 29일까지
대학-전공 따라 수업 연한 달라
‘전문대학 포털’ 등서 정보 확인

전국 전문대학 131곳은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만5998명(전체 모집인원의 9.5%)을 모집한다.

10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시모집 정원은 전년 대비 1102명(6.4%) 줄었다. 하지만 대학별로 수시모집에서 미충원된 인원이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면서 선발 인원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시작된 전문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전문대학을 포함해 일반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중 1곳에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6일까지로 등록은 다음 달 7∼13일 하면 된다. 결원 충원은 각 전문대학이 자율적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한다.

전문대학이 정시모집으로 가장 많이 모집하는 전공은 간호·보건 분야로 3859명(24.1%)에 달한다. △기계·전기전자 분야(2296명·14.4%) △호텔·관광 분야(2020명·12.6%) △연극·영화·방송·응용예술 분야(1955명·12.2%) △디자인·뷰티 분야(1366명·8.5%) 순이다. 대학과 전공에 따라 2년 또는 3년 과정이니 수험생은 지원할 때 반드시 전공 상세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선 서류 위주 전형이 4866명(30.4%)으로 가장 많다. 다음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4722명·29.5%) △학교생활기록부 위주 전형(2695명·16.8%) △실기 위주 전형(2042명·12.8%) △면접 위주 전형(1673명·10.5%) 순이다.

수험생은 ‘전문대학 포털’에서 입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공모아’ 애플리케이션에서 전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 대학 합격 여부를 예측해볼 수 있다.

#전문대#정시#전문대학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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