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우리 가게에 ‘미성년자 투입’ 작업 당했다, 그 덕에 휴가…돌아오면 술값 할인”
뉴스1
업데이트
2024-01-11 09:55
2024년 1월 11일 09시 55분
입력
2024-01-11 09:54
2024년 1월 11일 09시 5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한 술집 사장이 인근 가게로부터 이른바 ‘미성년자 작업’을 당했다며 영업정지 처분에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성년자 술집 출입으로 화난 가게 사장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한 번씩 가던 술집인데 작업당하신 것 같다. 현수막에서 분노가 느껴진다. 미성년자가 처벌받도록 법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술집 앞에 크게 걸린 현수막이 담겼다. 업주는 “우리 가게에 미성년자 투입해 나 엿먹인 이 XXX아, 30일 동안 돈 많이 벌어라!”라고 적었다.
이어 “그동안 찾아주신 손님분들께 감사하며 더욱더 맛과 서비스를 개선해 새로운 마음으로 2월1일부터 정상 영업한다”고 알렸다.
동시에 영업을 재개할 땐 1년간 주류 이벤트를 열어 소주·맥주·생맥주·막걸리는 기존 4000원에서 2900원으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이볼은 5000원, 맥주 1700cc는 9000원에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업주는 가게에 방문한 미성년자를 향해 “지난해 11월 와서 돈 받고 처벌도 받지 않은 미성년자 너, 똑바로 살길 바라. 네 덕분에 가정을 책임지는 4명이 생계를 잃었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철이 없어서 아무 생각도 없겠지만 나중에 나이 들어서 진짜 어른이 된 후에 너희가 저지른 잘못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업주는 “아내가 그렇게 가자고 하던 휴가를 네 덕분에 간다. 잘 놀다 오겠다. XX”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현대차 ‘아이오닉9’ 첫 공개… 소개나선 무뇨스, CEO 공식 데뷔
정부 “전공의 돌아오게 수도권 정원축소 철회” 의료계 “복귀 안할것”
“대통령을 뽑았더니 영부남?” 활동 중단 김 여사의 향후 행보는? [황형준의 법정모독]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