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했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관련 사진들을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 SM에 오디션 보러 왔다 응원해줘”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SM엔터테인먼트에 방문한 사진을 연이어 올렸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가 환영한다(SM Entertainment Welcomes YJ)’라는 배경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첨부했다.
이어 정 부회장은 그룹 샤이니 키와 엑소 수호를 만나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형 오디션 떨어지고 나오는 길에 키 님, 수호 님에게 위로받았다”며 “근처에서 생삼겹살 아귀찜 먹으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글은 1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2만8000개의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팔로워 83만 명을 거느린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형 후배가 여기 사장인데, 이 친구 온 뒤로 많이 바뀌었어. 너희도 한번 먹어봐”라며 KFC 홍보 글을 게재했다. 이에 KFC 측은 공식 SNS계정에 “용진이 형님이 KFC 포스팅을 해주시고 딜리버리 매출이 어마어마하게 늘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