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이순신 ‘순국공원’→‘바다공원’으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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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월 16일 10시 31분


남해 이순신 바다공원 전경 (남해군 제공).
남해 이순신 바다공원 전경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의 명칭을 ‘이순신 바다공원’으로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순신 장군의 순국 정신을 계승하면서 장군의 다양한 면모를 더 폭넓고 친숙하게 조명하고 공원 활성화를 위해 공원 명칭 변경을 추진했다.

지난해 3월부터 명칭 공모전과 군민 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이순신 바다공원’을 공식 명칭으로 최종 선정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2일자로 경남도 지명변경 및 폐지를 고시했으며 군은 이순신 순국공원을 이순신 바다공원으로 변경을 명시했다.

군 관계자는 “명칭변경 고시에 따라 주변 및 공원 내 안내판의 점진적 교체를 추진하고 있으며 안내체계 개선으로 공원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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