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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복궁 이어 지하철도 ‘대형 낙서’…경찰, 용의자 3명 추적
뉴스1
업데이트
2024-01-17 22:26
2024년 1월 17일 22시 26분
입력
2024-01-17 22:26
2024년 1월 17일 22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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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경복궁 담장 낙서에 이어 지하철 전동차에 대형 그라피티(낙서)가 무단으로 그려지는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10분쯤 외국인 남성으로 보이는 용의자 3명이 제한구역인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에 무단 침입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차량기지 담을 넘어 들어가 가로 약 4m, 세로 약 1.5m에 달하는 대형 낙서를 남기고 달아났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이들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는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고궁박물관과 영추문(서문) 앞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가 그려져 사회적 공분을 샀다.
범행 사흘 만인 같은 달 19일 임모군(17)과 김모양(16)이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다만 이들에게 범행을 사주한 것으로 알려진 ‘이 팀장’은 여전히 경찰이 추적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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