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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밤 마곡 아파트 화재로 30여명 대피…“방화 추정”
뉴스1
업데이트
2024-01-18 11:35
2024년 1월 18일 11시 35분
입력
2024-01-18 11:34
2024년 1월 18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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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30여명이 대피했다.
18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0시31분쯤 마곡동의 12층짜리 아파트 1층 현관 우편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장비 21대, 인력 74명을 동원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10여분 만인 0시42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주민 28명이 대피했으며 우편함 일부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이번 화재를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10대 남성 1명을 용의자로 특정해 이날 오후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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