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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봉구] 최고 39층, 1000여 세대… 서울 최초 복합사업 승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01-23 03:00
2024년 1월 23일 03시 00분
입력
2024-01-23 03:00
2024년 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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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역 및 쌍문역 동쪽 일대
2029년 준공 목표로 추진
방학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조감도. 도봉구 제공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방학역 및 쌍문역 동쪽에 서울시 최초로 복합사업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후보지로 선정된지 2년 9개월 만이다.
이번 사업에 따라 1호선 방학역 인근 복합사업지구에는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420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및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4호선 쌍문역 동쪽 복합사업지구에는 지하 4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639세대가 들어선다. 특히 어린이공원의 면적이 원래보다 약 493㎡ 늘어나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 구청장은 “방학역과 쌍문역 동쪽 일대가 쾌적한 환경을 갖춘 주택단지로 변화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울 톡톡
#서울
#도봉구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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