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에게 커터칼 휘두르고 도망간 50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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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월 22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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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친형한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12분쯤 자신의 주거지인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의 한 아파트에서 친형의 얼굴과 허벅지에 문구용 커터칼로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형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A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이날 오전 7시40분쯤 119성복안전센터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파악한 후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용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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