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의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를 타고 있던 10살 남학생이 10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은 21일 오후 6시 42분경 정선군 고한읍의 한 스키장 리프트에서 추락 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허리통증과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A 군을 응급 조치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사고 당시 A 군은 헬멧을 착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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