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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음대 입시 비리 의혹’ 관련 경희대 압수수색
뉴시스
업데이트
2024-01-24 13:45
2024년 1월 24일 13시 45분
입력
2024-01-24 13:45
2024년 1월 24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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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현직 교수가 입시생 불법 과외 의혹
현직 음악대학 교수의 불법 과외 등 입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경희대학교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서울캠퍼스 음대 건물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 대학 음대 교수인 A씨가 지난 2020년 입시생을 대상으로 불법 과외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은 대학교수의 과외 교습을 불법으로 규정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및 입시 비리 신고센터’에 A씨가 입시생을 대상으로 불법 과외를 하는 등 입시 비리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교육부 직원 3명을 파견해 경희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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