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장관 후보자인 박성재(61·사법연수원 17기) 전 서울고검장이 인사청문회 준비단 구성을 마치고 청문회 준비에 돌입한다.
법무부는 권순정(29기) 법무부 검찰국장(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을 단장으로 하는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권 국장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내다 지난 22일 검찰국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던 시기 ‘검찰총장의 입’이라 불리는 대검 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이후 좌천됐다는 평가를 받지만,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법무부 장관 취임 당시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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