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이 높은 이유는 학생 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하기 때문이다. 동신대는 140여 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 2학년 때 기초소양과 전공기초 실력을 탄탄하게 쌓고 3, 4학년 때 국가고시, 임용고시,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현장실습 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마다 취업사관학교 프로젝트(DS STAR)와 대정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10명, 100명 안팎의 학생을 선발해 공기업·공공기관·공무원·대기업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스펙을 쌓는 만큼 장학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강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IPP사업단은 장기현장실습(IPP)과 일·학습 병행을 진행하며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호남과 제주권 대학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성과평가 최고 등급을 받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도 일대일 맞춤형 진로상담 및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 지도, 해외인턴, 직업훈련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이고 있다.
2008년부터 전국 대학 최초로 시행한 인성교육을 통해 실력은 물론이고 인성까지 갖춘 인재를 키워 기업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취업률을 끌어올리는 데 한몫하고 있다.
동신대는 올해부터 ‘학생들이 진짜 배우고 싶어 하는 것을 가르친다’는 목표 아래 소단위 융합전공, 세일즈포스 클라우드 교육을 전면 도입하는 등 학생 중심, 실무 중심의 교육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유럽과 미국·뉴질랜드·베트남·라오스·일본·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 다양한 해외 연수와 해외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도 키울 예정이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가장 좋은 취업 대책은 학생들의 경쟁률을 높이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즐기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졸업한 뒤에는 원하는 직장과 직업을 얻을 수 있도록 정성껏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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