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낙서 훼손에 이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조형물에도 빨간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올림픽공원 국기광장 수련무대 옆 계단 벽면에 조성된 벽화에 ‘네가 돼지’라는 문구와 성적인 내용의 영문 낙서가 10개가량 발견됐다.
경비원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낙서를 확인하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공공기물에 낙서하는 행위는 재물 손괴 혐의가 적용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