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추천위는 대법관 적격 유무를 심사해 제청인원 3배수 이상의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를 추천한다. 이날 후보자는 6~8명으로 추려질 것으로 보인다. 조 대법원장은 이들 중 2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다.
법조계에서는 최종적으로 여성 1명과 남성 1명이 임명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현재 대법원에는 3명의 여성 대법관이 있다. 대법관 4명으로 구성된 3개의 소부 중 1부와 3부에는 여성인 오경미·노정희 대법관이 각각 있다. 2부는 민유숙 전 대법관 후임으로 여성이 임명되지 않으면 모두 남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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