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최고기온 11도 ‘포근’…남부지방 오후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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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월 30일 06시 53분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9일 경기 오산시 보적사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 영향으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4.1.29/뉴스1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9일 경기 오산시 보적사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 영향으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4.1.29/뉴스1
화요일인 30일은 한낮 기온이 5~11도를 기록하며 평년보다 포근하겠다. 남부지방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오전에 영하 10도 내외로 기온이 떨어지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 기온은 5~11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1~8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지역별 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3도 △춘천 -8.3도 △강릉 -2.3도 △대전 -4.9도 △대구 -5.2도 △전주 -3.5도 △광주 -1.8도 △부산 0도 △제주 4.3도이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6도 △강릉 7도 △대전 8도 △대구 10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부산 11도 △제주 12도이다.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미만 △제주도 5~10㎜이다.

중부내륙·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도로에 살얼음이 생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대구·경북이 ‘나쁨’, 나머지 지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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