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월 13일까지 찾아가는 한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동면 월매리와 파천면 옹점리, 주왕산면 좌라리 경로당을 중심으로 이달 23일부터 매주 화, 수요일 찾아가는 한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과 맞춤형 건강 상담을 한 뒤 침 시술을 한다. 또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 완화와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교통 취약지 어르신에게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을 제공해 만성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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