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세대주택 화재 25분만에 완진…소방 비번근무자들이 구조

  • 뉴스1
  • 입력 2024년 2월 1일 15시 10분


1일 낮 12시44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지상 2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소방당국에 의해 25분 뒤인 오후 1시9분께 완진됐다.(인천소방본부제공) 뉴스1
1일 낮 12시44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지상 2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소방당국에 의해 25분 뒤인 오후 1시9분께 완진됐다.(인천소방본부제공) 뉴스1

인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입주민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4분께 서구 가좌동 지상 2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세대주택에 머물고 있던 A씨(남성·63)가 얼굴과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외 입주민 1명과 인근 주민 2명은 이 곳 일대에서 식사 중이던 소방 비번근무자 2명에 의해 구조됐다.

불은 한 행인이 “집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고 119에 신고 접수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78명과 23대의 장비를 투입해 25분 뒤인 오후 1시9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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