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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영등포 쪽방촌 연탄 배달 봉사 활동 펼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02-06 15:43
2024년 2월 6일 15시 43분
입력
2024-02-05 09:00
2024년 2월 5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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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임직원이 서울 영등포역 쪽방촌에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제공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이 지난 2일 서울 영등포역 쪽방촌에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 130여 명은 영등포 쪽방촌 독거노인과 사회 소외계층 등 200여 가구에 연탄 4000여 장과 난방 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푸드트럭을 준비해 떡볶이, 순대, 어묵 등을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KMAC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은 2015년 시작돼 올해로 9년째 진행되고 있다. 기부한 연탄은 올해로 누적 약 6만여 장에 달한다. 연탄 배달 외에도 도배 봉사, 후원금 등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봉사 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생필품 기부를 지속했다.
한편, KMAC의 사회 공헌 활동은 사내 동아리 ‘두빛나눔봉사단’을 주축으로 이뤄지고 있다. 두빛나눔봉사단은 매년 영등포 쪽방촌 ‘배식 나눔 봉사’, 영등포구 ‘김장 김치 나눔’ 등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한다.
두빛나눔봉사단단장 오철세 KMAC 상무는 “전달된 연탄이 주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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