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사람 죽이고도 개 끌어안고 태연” 강남 20대 흰색 벤츠女 음주운전 분노
뉴스1
업데이트
2024-02-04 09:09
2024년 2월 4일 09시 09분
입력
2024-02-04 09:08
2024년 2월 4일 09시 0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음주 운전 사고 목격담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3일 20대 여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를 쳤다.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운전자 B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같은 날 한 커뮤니티에는 사고 후 현장 모습과 함께 목격담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새벽 엘리에나 호텔 앞에서 사고가 났다. 20대 여성분이 음주운전했다고 하더라”며 사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사고 내고도 개 끌어안고 저렇게 앉아있다가 경찰한테 협조 안 하고 경찰이 강아지 분리하려 하자 싫다고 찡찡대면서 엄마랑 통화하겠다더라. 몇분간 실랑이한 후 수갑 차고 갔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A씨가 몰던 흰색 벤츠 차량에 오토바이 후미가 박혀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오토바이 운전자 B씨는 사고 충격으로 튕겨져 나가 쓰러져 있으며, 도로에는 피가 범벅이 돼 있는 상태였다.
카라큘라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제보 부탁드린다’는 공지를 올렸다. 그는 “(가해자는) 강아지를 건네 달라는 경찰관의 요청에 심한 욕설과 몸부림을 치며 맹렬히 저항하다 결국 수갑까지 차고 연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망한 50대 운전자는 홀로 어린아이를 키우는 가장이었다”며 “사건과 관련해 내용을 잘 아시는 분의 제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오르막길에서 사망 사고낼 정도면 술을 얼마나 마신 거야. 돌아가신 분 가족들은 얼마나 참담할까”, “음주 운전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라며 안타까움을 쏟아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美 30년간 매년 42조원 군함 조달, 한국엔 수주 기회”
텔레그램 철퇴에… 딥페이크 범죄, 시그널 등으로 이동 ‘풍선효과’
與 “마은혁 임명 안돼” 단식 농성… 野 “헌법-국민 위협 2차 가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