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를 이틀 앞둔 7일 오전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오일장이 열린 가운데 상인들이 불을 쬐며 장사를 준비하고 있다. 안동=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해가 막 뜨기 시작한 오전 7시부터 상인들은 이미 자리를 잡고 장사를 준비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불을 피워놓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채소를 다듬거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습니다.
설 명절 연휴를 이틀 앞둔 7일 오전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 오일장에서 한 시민이 곶감을 고르고 있다. 안동=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오전 10시를 넘기자 바로 옆 주차장 건물에 가려 어두컴컴했던 장에도 햇빛이 들었습니다. 날이 풀리자 많은 시민이 오일장을 찾아 물건을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설 명절 연휴를 이틀 앞둔 7일 오전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한 상인이 제수용 문어를 저울에 달고 있다. 안동=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길 건너 상설시장인 중앙신시장도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습니다. 특히 문어 가게는 제수용 문어를 고르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상인들은 계속해서 문어를 저울에 올리고 또 삶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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