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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운 카드로 양주 50만원 긁고 치킨 배달 시켰다 덜미…잡고 보니 상습범
뉴스1
업데이트
2024-02-12 21:50
2024년 2월 12일 21시 50분
입력
2024-02-12 21:50
2024년 2월 12일 2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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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분실된 카드를 주워 유흥주점에서 술값을 계산하려던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최근 점유이탈물횡령 등 혐의로 중년 남성 A씨를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랑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남의 카드로 양주 등 술값 50만원을 결제하려던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유흥주점에서 같은 카드로 치킨까지 배달시켰다가 결제 승인 문자를 받은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수사 결과 A씨는 비슷한 범죄를 다수 저질렀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체포 당시 다른 사람 명의의 카드도 한 장 더 가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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