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이 말 걸더라…새해 대박, 가슴 쿵쾅” 말레이 교민 짧은 만남 공유

  • 뉴스1
  • 입력 2024년 2월 14일 16시 46분


(A씨 SNS 갈무리)
(A씨 SNS 갈무리)
설 연휴 삼성 SDI 말레이시아 사업장을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마주친 현지 교민이 “새해 첫날부터 대박 조짐”이라며 목격담을 공유했다.

설 당일인 지난 10일 이 회장은 귀국을 앞두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포시즌스호텔 1층에 입점해 있는 ‘삼성 프리미엄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 예고 없이 방문했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외출했다가 우연히 매장으로 이동하는 이 회장을 목격한 교민 A씨는 자신의 SNS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려 이 소식을 자랑했다.

A씨는 “포시즌에서 내려오는데 어디서 낯익은 얼굴이…그리고 포스가…‘누구였더라?’ 그러고 나니 어머 어머 어머”라며 이 회장을 알아봤을 때 느낀 감정을 털어놨다.

이어 “진짜 운 좋게 신기하게 마주쳤는데 연예인 만나는 것보다 훨씬 더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 가슴이 쿵쾅쿵쾅”이라며 “이 회장님이 저한테 여기 사냐고 말 걸어주시고 짧은 대화를 나눴는데 내가 막 여기저기 동행해 드리고 싶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쿠알라룸푸르 시내 동행 필요하시면 연락 달라. 제 직업이 그거다. 이 기운 이대로 2024년 가고 싶다. 앞으로 올 한해 저 만나실 손님들도 다 기대해라. 뭐라도 좋은 영향 가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A씨는 “네살 딸은 47개월 살면서 별 경험 다 한다. 넌 엄마, 아빠 잘 만난 줄 알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A씨 SNS 갈무리)
(A씨 SNS 갈무리)
A씨가 공개한 사진 속 이 회장은 반소매 셔츠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한쪽 어깨에는 재킷을 걸친 채 현지 매장 관계자에게 설명을 들으며 집중한 모습이었다. 이 회장은 옅은 미소로 A씨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A씨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로또보다 더 한 행운 아니냐”, “기 받아 간다”, “부럽다”, “귀한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하다” 등 댓글을 남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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