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막을 것”…의협 비대위, 오늘 투쟁방안 결정

  • 뉴시스
  • 입력 2024년 2월 17일 07시 41분


17일 오후 '비대위 첫 회의' 개최
진료거부 등 단체행동 수위 주목

의대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 간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7일 투쟁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용산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차 비대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비대위 첫 회의에서 비대위의 투쟁방안과 로드맵 등을 밝힐 계획이다. 비대위의 투쟁 방안으로 진료 거부 등 단체 행동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진료 거부 등으로 동네 의원이 문 닫는 상황이 빚어질지 관심사인데 이런 것도 검토하느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그렇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는 ‘비대위, 16개 시도 의사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연석회의’ 개최도 예정돼 있다.

앞서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7일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의대 증원 저지 비대위’를 설치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9일에는 비대위를 이끌 비대위원장으로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을 선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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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 2024-02-17 10:13:28

    얼굴들고 어떻게 의대 증원 막겠다고 하노? 저런 인간의 자식 교육 잘되겠노? 부끄러워 학교를 어떻게 다니노? 참 철면피한 노옴들/너희는 돈을 위해 태어났냐? 북한 김정은한테 가서 교육좀 받고아예 오지마라

  • 2024-02-17 16:27:51

    가장 개념없는 인간을... 성직자와... 의사라고 했는데... 의사가 1순위다... 성직자는 선한 척이라도 하는데... 의사는 민노총과 똑같네...

  • 2024-02-17 11:24:12

    의사들이 의대 증원 자체를 반대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방식과 부가적인 필수 의료 살리기에 대한 방안에 이견이 있고 이런 부분에 대해 논의와 합의 그게 아니면 적어도 수긍할만한 근거를 제시하고 의사들의 이해를 구하기를 바랄 뿐인데 논의 자체를 안하고 깡무시 하려하니 이런 사단이 난 것 아닌가. 이런 국민의 안위와 관계된 의료 정책을 선거용으로 써먹으려고 선거전에 급조해 내 놓으려하니 제대로된 논의가 되겠나? 윤정권은 뭔가 급해. 모든 정책들이 다듬어 진게 거의 없어. 정치가 정책에 개입되니 이 모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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