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전기차 충전 방해 행위 관련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구민들에게 건전한 충전 문화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235곳에서 전기차 충전기 총 1178기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해 전기차 충전 방해 관련 민원이 578건에 달하며 그 전년도에 비해 95%나 급증한 것.
△충전 구역에 전기차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아닌 차를 주차하는 행위 △충전 구역과 주변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해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시설이나 충전 구역 표시 선과 문자를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 △전기차도 기준 충전시간(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을 초과해 주차하는 행위 등에는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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