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내린 눈으로 인해 22일 아침 서울지하철 5호선 전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7시경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강설로 인한 기지 출고 장애로 5호선 전구간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알렸다.
공사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5호선 지상구간 전차선에 눈이 쌓여 결빙되면서 열차와의 접촉이 안돼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지연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지연으로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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