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사장서 박격포탄 발견, 6·25 때 사용 추정

  • 뉴시스
  • 입력 2024년 2월 26일 10시 48분


대구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박격포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26일 육군 제50보병사단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9시45분께 대구 중구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소련제 76㎜ 박격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2탄약창 폭발물처리반(EOD)은 현장에서 포탄을 수거해 부대로 인계했다.

군 관계자는 “6·25전쟁 당시 쓰인 포탄으로 추정되며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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