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안성서 번지점프 체험하던 60대 여성 추락해 숨져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2월 26일 18시 25분


사고가 발생한 번지점프 시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안성에 위치한 대중시설에서 스포츠 체험을 하던 6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경 안성시 공도읍 스타필드 내 스포츠 시설에서 번지점프 체험을 하던 A 씨(69)가 8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CPR(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A 씨는 안전장비를 착용했지만, 일부 장비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던 상태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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