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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각장애인도 선거 정보 쉽게”…선관위, 인권위 권고 수용
뉴스1
업데이트
2024-02-29 13:48
2024년 2월 29일 13시 48분
입력
2024-02-29 13:47
2024년 2월 29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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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40여일 앞둔 28일 부산 수영구 민락동 용화여객자동차 차고지에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정책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버스타고·정책보고·투표하고’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24.2.28. 뉴스1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선거 관련 정보 제공 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라는 권고를 수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해 10월16일 선관위원장을 대상으로 △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선거 관련 정보 △책자형 선거공보 내용을 음성·점자 등으로 출력되도록 전환한 디지털 파일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에게 동등한 접근성을 제공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정당·후보자가 제출해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선거 관련 정보 모든 파일에 대해 문자인식 여부를 확인·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 후보자에게 시각장애인 접근성 디지털 선거공보와 디지털 파일 저장매체에 점자 라벨 등을 부착해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회신했다.
인권위는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장애인에 대한 정당한 편의 제공이 보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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