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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서울 눈 날림 시작…내일 오전까지 전국으로 확대
뉴시스
업데이트
2024-03-02 13:31
2024년 3월 2일 13시 31분
입력
2024-03-02 13:31
2024년 3월 2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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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중부 일부 지역에 산발적 눈날림
3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으로 구름대 확대
"일부 강수 지역선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2일 오후 서울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3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2시20분께 서울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서울을 비롯한 인천·경기서부와 강원중·북부내륙, 충남북부서해안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고 있다.
이후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눈·비 구름대가 확대되겠고, 점차 눈의 강도가 강해져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중·북부를 중심으로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남서부는 이날 저녁까지 눈·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3일) 오전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대전·세종·충남남부내륙과 충북, 전북동부, 경북북부·남서내륙, 경남북서내륙에 눈이 오겠다.
기상청은 “강수 예상 지역 변동성이 크고, 일부 강수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한 기온변화에 따라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강수 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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