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강원 강릉시의 한 목욕시설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진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3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경 강릉시 내곡동의 한 사우나 남탕에서 A 씨(75)가 물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심정지 등 상태를 보인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심장마비 등 증세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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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10:11:21
그러게 연세도 높으신분이 왜 사우나엘 가십니까? 저의 아버지도 그랬는데. 나이 드신분들은 사우나. 목욕탕도 조심해야 되요. 미끄러져 낙상도 당하기도 쉽고.그나저나 욕탕 바닥은 꼭 타일로 해야되나 그이유가 궁금하네. 안 미끄러운것도 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